안녕하세요. 로스입니다.
드디어 드라마 리뷰 업뎃으로 찾아 뵙습니다.
오늘 리뷰할 컨텐츠는
바로 미드 - 콘스탄틴 (Constantine)입니다.
콘스탄틴 하면 이 짤로 엄청 유명하죠
키아누 리브스가 너무나 맛깔나게 연기한 콘스탄틴.
이 영화가 새로이 제작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The direct 사가 신생 매체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콘스탄틴의 영화가 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또한, 제가 D.C comic 쪽은 많이 약하기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올 4월에 HBO MAX에서 '저스티스 리그 다크'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 중 콘스탄틴은 저스티스 리그 다크 시리즈에서 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볼때, 콘스탄틴의 영화가 재작되는게 점점 기정사실화 되는게 현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 팬들의 반응은 콘스탄틴이 리부트 되고
'키아누 리브스가 다시 배역을 맡아야 된다'와
' 아니다, 드라마에서 콘스탄틴을 연기한 맷 라이언이 배역을 맡아야 한다'로 나뉘더군요.
자, 어쨋든 이 콘스탄틴의 원작은
바로 '헬블레이저' 입니다.
이 헬블레이저는 DC 코믹스의 하위 레이블인 Vertigo (헬블레이저, 아이 좀비, 브이포벤테타 등) 의 작품으로 엘렌 무어가 스토리를 담당하였습니다.
이 헬블레이저에 대해서 조금 찾다보니, 이 헬블레이저라는 원작이 콘스탄틴이 나오는 히어로 물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원작은 19금 호러 판타지이며,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기 힘들정도이며, 이 만화를 히어로물에 가깝게 판타지풍으로 각색한 것이 영화와 미드라고 합니다 (아이 좀비도 그렇고 버티고 작품이 좀...그렇죠..?).
시놉시스에 대해 말해봅시다.
어린 대학 시절 강림술과 퇴마를 즐기던 존 콘스탄틴은 뉴캐슬에서 친구 (나탈리 로그)의 딸인 아스트라가 악마에 잠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퇴치하기 위하여 악마 네르갈을 소환하였으나 네르갈은 악마를 퇴치하기는 커녕 아스트라를 지옥으로 데리고 갑니다 (스포아님, 드라마 시작 전 설명해줌).
이에 존 콘스탄틴은 죄책감에 정신병동으로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악마들이 다시 등장을 하게 되고 '어둠의 시대의 도래'가 찾아온 것을 느끼며 그것을 막기 위하여 악마를 퇴치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매력적인 스토리가, 여러 개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소개되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원작은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맷 라이언의 연기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원작을 잘 아는 팬들은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도 좋지만, 맷 라이언의 연기가 더욱 원작의 존 콘스탄틴과 가깝다고 하더군요.
드라마 자체는 솔직히 영화보다야 영상미가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드라마 자체가 요상한 몰입력이 있습니다.
솔직히, 여러 판타지? 호러? 드라마를 봤는데, 슈퍼 내츄럴 이후 이정도 퀄의 드라마는 오랜만이였습니다.
드라마 자체가 한 점을 향해 간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한 화는 한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으나, '어둠의 시대의 도래'와 같은 말과 '브루커리아(?, Brujeria)'와 같은 말들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줌으로써 '야, 이 모든것이 이 단어들에 도달하기 위한 것이야' 라는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참...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이 있는데...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드라마의 조기종영...
아니 왜...내가 좋아하는 미드는 다 조기종영을 해버리는 것이니 ㅠㅠㅠ
그렇게 '라 브루커리아' 에 대해서 떡밥을 던지고, 어둠의 도래에 대해서 떡밥을 던지더니...
드라마 까지 던져버리는 건지....
반전까지 완벽했으며, 머갈통을 망치로 맞은 것처럼 놀랬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남아,
DC의 다른 드라마인 에로우에도 나오고,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도 등장을 하시니,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어쨋든, 이후 나올 영화: 콘스탄틴의 배우는 누가 될지는 모르나 드라마 콘스탄틴 또한 보면 재미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 다크' 시리즈가 나오기도 하니깐요)
이렇게 오늘도 한편의 드라마를 소개해드리면서, 여기에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오늘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조금 더 나은 이야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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